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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_4기 본캠프] 프로젝트 주간 - 프로젝트 발표와 피드백 정리 | Day 51

austindynasty 2024. 12. 28. 01:14

오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장장 4시간의 발표회를 마치고 진이 모두 빠진 상태에서 겨우겨우 기억을 더듬어 다른 조의 발표에서 기억하면 좋을 피드백을 정리하고자 한다.

< 돌아온 새배개 코너 >

새배개는 전에 이론 학습을 할 때 제대로 공부하진 않았지만 키워드로 내용을 대충이라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낸 코너인데, 그것을 발전 시켜서 이번엔 피드백에서 얻은 시사점과 나는 어떠했는지 평가해보고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3단계로 나눠 간단히 한 줄 요약해보려고 한다.

 

시사점 1) 각 기술과 로직을 사용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라.

→ 나는 어땠는가? : 관례적으로 한다길래,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방식이길래, 이것 외에는 다른 방법은 어려워서 등의 이유로 기술과 로직을 선택할 때 설득력있는 이유가 없었다.

→ 어떻게 하겠는가? : 마구잡이로 코드를 쓰고나면 내가 왜 로직을 이렇게 작성하고 코드를 구성했는지 알 수 없다. 항상 근거를 갖도록 하자.

 

시사점 2) 문제 해결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해라.

→ 나는 어땠는가? : 트러블 슈팅을 할 때 최대한 기억을 살려서 자세하게 쓰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잘하고 있구나! 하지만 당황하거나 연쇄적으로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기록하는 것을 자주 까먹는다.

→ 어떻게 하겠는가? : 에러가 날 때 바로바로 메모장을 켜서 문제 상황을 적자. 시도를 해서 실패하는 것 또한 교훈이 되므로 어떤 것을 시도했는지도 자세하게 적어놓도록 하자.

 

시사점 3) PR은 자주, 자세하게 남겨라.

→ 나는 어땠는가? :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때마다 PR을 하고, 코멘트로 세부적으로 변경사항이 있던 것을 잘 남겼던 것같다. 하지만 커밋 메시지에 대한 컨벤션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통일성이 없어보인다.

→ 어떻게 하겠는가? : 최대한 많이, 자주 커밋을 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너무 적은 것보다 많은 것이 나으니까 차차 줄여나가더라도 PR과 커밋을 하는 연습을 하자. 그리고 커밋 메시지 리뷰를 통해 가장 좋은 것을 골라내자. 

 

시사점 4) 디렉토리를 특정 기준을 정해 세분화해라.

→ 나는 어땠는가? : 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도 DTO 개수가 10개가 넘어가면서부터 내가 원하는 DTO를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특히 Request, Response는 앞 두 글자가 같아 가끔 클래스를 바꿔서 열어보기도 했다.

→ 어떻게 하겠는가? : 디렉토리를 기능 별로 나누어 묶어놓거나, request/response 로 나누어 디렉토리 구조를 구성해보자! 

 

시사점 5)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준수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을 주제별로 쪼개라.

→ 나는 어땠는가? : 발표 리허설을 하면서 타이머를 놓고 전체 진행 시간을 정해놓고 목차의 흐름대로 시간계획을 잘 짠 것같다.

→ 어떻게 하겠는가? : 목차를 더욱 세분화 하고 언급 우선순위를 정해 시간이 촉박해졌을 때 과감하게 버릴 부분을 정하는 것도 좋을 것같다.

 

 

Opinion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나서 얻은 점이 굉장히 많다. 모두 같은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도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 에러가 났던 부분이 전부 상이하니 신기했다. 또한 '아 내가 구현하고싶었던 것을 저렇게 구현할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공부해보고 싶은 키워드도 꽤 얻어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더 나은 나를, 더 나은 코드를 창조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열심히 리뷰해봐야겠다. 

전진 !!!!